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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시사] 작년 4분기 낸드 시장 하락!, SK하이닉스는 성장!?

캡틴 딴딴 2022. 2. 2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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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최근 인텔의 낸드사업부를 인수한 일이 있었죠. SK하이닉스의 낸드 제품의 행보가 기대되네요.

작년 4분기 낸드 시장 하락세. SK하이닉스 & WDC는 성장!

지난해 4분기에 전세계 낸드 시장의 규모는 184.8억 달러 규모입니다. 제품 수요 감소 및 가격이 하락되면서 전분기 대비 낸드 시장규모가 줄어들었습니다. 전체 낸드시장은 줄어들었지만 국내의 SK하이닉스와 WDC(웨스턴 디지털) 등 일부 업체들은 시장 하락세에도 출하량을 늘리며 매출 성장세를 이어나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시장조사업체 트랜드포스는 지난해 4분기 전세계 낸드플래시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1%가 감소한 184.8억 달러 (약 22조원)로 집계했습니다. 낸드플래시 시장이 위축된 이유는 제품 수요 감소와 ASP (평균판매단가)의 하락 때문입니다. 지난해 4분기 낸드플래시의 비트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3.3% 증가했지만, 3분기 출하량 증가치가 10%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줄었습니다. 

  • 수요감소 및 공급 과잉으로 인해 ASP (평균판매단가)는 전분기 대비 5% 감소했고, 공급망의 불안정으로 인해 공급에 극심한 차자질을 겪었던 기업용 SSD를 제외한 다른 제품군 (UFS, 소비자용 SSD, eMMC)은 전반적으로 가격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 낸드플래시 시장 1위를 점유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전분기 대비 6.1% 감소한 61.1억 매출을 달성했고, 시장점유율도 34.5%에서 33.1%로 다소 하락했습니다.

  • 낸드플래시 시장 2위를 점유하는 키옥시아는 35.4억 달러의 매출로 전분기 대비 2.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말 인텔에서 하이닉스의 미국 자회사로 편입된 솔리다임, 마이크론 등도 매출이 하락했습니다.

  • 낸드 시장이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였지만 SK하이닉스와 WDC의 매출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지난해 4분기에 SK하이닉스는 26.1억 달러의 매출로 전분기 대비 2.8% 증가했습니다. 제품의 전반적인 ASP 하락에 따른 영향을 받긴했지만, 데이터 센터와 미국 스마트폰 업체의 재고 확로 비트 출하량 증가율을 10%이상 유지했습니다.

  • SK하이닉스는 낸드 뿐만 아니라 D램 사업에서도 호조세를 보였습니다. 지난해 4분기 전세계 D램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5.8% 감소하면서 대부분의 주요 업체들은 매출 하락을 겪었지만, SK하이닉스 홀로 매출이 전분기 대비 2.8% 상승한 74.2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 WDC는 전분기 대비 5.2% 증가한 26.2억 달러로 SK하이닉스를 제치고 시장점유율 3위로 올라섰습니다. 다만 SK하이닉스와 솔리다임을 합산할 경우에는 여전히 4위에 머무릅니다. 

  • 낸드플래시 시장은 올해 1분기에도 하락세가 전망됩니다. 메모리반도체의 비수기 속에서 공급 과잉이 지속되고, 낸드플래시 가격 하락에 대한 압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출처 : 전자부품 전문미디어 디일렉

 

 

작년 4분기 낸드 시장 하락세에도…SK하이닉스·WDC는 '성장'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지난해 4분기 전세계 낸드플래시 시장 규모가 제품 수요 감소 및 가격 하락으로 전분기 대비 다소 줄어들었다. 그러나 SK하이닉스, WDC(웨스턴디지털) 등 일부 업체는 불리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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