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가장 핫한 엘런머스크의 테슬라를 사이에 두고 LG이노텍과 삼성전기가 한 판 붙었습니다! 

"테슬라 카메라 모듈을 잡아라", LG이노텍 vs 삼성전기

LG이노텍과 삼성전기가 테슬라 카메라 모듈 수주전에서 각축을 벌일 전망입니다. 테슬라 전기차에 들어가는 카메라 모듈은 사양이 서로 비슷해서 이번 입찰은 개별 모델보다는 전체적인 물량을 기준으로 진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입찰에선 LG이노텍이 지난해에 놓쳤던 사이버트럭 카메라 모듈 물량도 확보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 여태껏 테슬라 모듈 시장에서 LG이노텍이 우위였지만 이번 입찰 결과에 따라 삼성전기의 본격 추격에 나설 수 있습니다. 입찰 대상품목은 테슬라가 이미 출시한 차량들에 필요한 카메라 모듈입니다. 최소 올해와 내년에 생산물량을 대상으로 입찰을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 현재 관심사는 LG이노텍과 삼성전기의 점유율의 변화입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테슬라 차량의 카메라 모듈 시장 점유율은 LG이노텍이 60-70%에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가졌으며 삼성전기는 30~40%로 추격중이었습니다. 카메라 모듈과 가격 등을 모두 고려한 수치이고 테슬라 전기차의 카메라 모듈은 8개가 들어가는데 전방카메라가 특히 다른 카메라보다 고가입니다.

  • 하지만 이번 입찰 결과에 따라 삼성전기의 카메라 모듈 시장 점유율이 50%에 육박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올해 전기차를 150~200만대 출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카메라 모듈 업체간에 경쟁 확대를 통해 가격을 낮추는 전략을 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러한 점유율 변화가 예상되는 것입니다. 

  • 테슬라 전기차에 들어가는 카메라 모듈은 서로 비슷하고 이번 입찰은 테슬라 차량의 개별 모델보다는 전체 물량을 기준으로 입찰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지난해 진행된 사이버트럭 카메라 모듈 수주전에서 삼성전기가 물량을 독차지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입찰에서 LG이노텍이 놓쳤던 사이버트럭 모듈 물량 확보할 가능성도 크다고 전망합니다. 테슬라 입장에서는 모듈 업체간 경쟁확대로 해당 모델 카메라 모듈 공급망을 다변화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 테슬라 전기차는 대당 평균가격이 10달러 초반을 웃도는 카메라 모듈이 전방, 후방, 측방 등 모두 8개가 들어가고 전기차 한대당 발생하는 카메라 모듈 매출은 100달러의 수준입니다. 

엘런머스크 형이 고객이라면... 언제 어디든 그리고 누구에게든 이롭습니다. 

출처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http://www.thelec.kr)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