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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태양광, 광전소자의 소재를 오랫동안 연구했습니다. 특히 태양광 셀은 중국의 단가 후려치기(?)로 국내 태양광 생태계를 엉망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래도 에너지 분야 맛집인 태양광 분야를 굳건히 버티고 있는 국내 몇몇 기업들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보냅니다!

LG전자, 태양광 사업 12년 만에 종료.. 사업성 악화 영향

LG전자는 23일 태양광 셀과 모듈을 포함하는 태양광 패널 사업을 철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핵심사업과 미래 사업 준비에 집중하기 위해 저조한 성과를 냈던 태양광 패널 사업을 종료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2010년에 태양광 패널 사업을 시작으로 고효율 프리미엄 모듈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했었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태양광 시장이 저가 제품들 위주로 운영되다 보니 태양광 업체 간에 가격경쟁이 치열해졌고, 태양광 패널을 만드는 폴리실리콘을 비롯한 원자재 비용이 상승하면서 사업이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 LG전자의 태양광 패널은 지난 수년간 글로벌 시장점유율 1%대로 부진했었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꾸준히 감소하는 흐름을 보였고, 매출은 지난 2019년 1조 1,000억원대에서 2020년 8,000억원대 까지 하락했습니다. 이에 LG전자는 AS에 필요한 물량생산을 위한 패널 생산을 올해 2분기까지 진행했고, 이후에는 관련 사업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 LG전자 내에 태양광 패널 사업을 담당한 600여명의 직원을 포함한 에너지사업부 직원 900명은 업무 재배치가 진행되었습니다. 에너지사업부 직원들의 업무 재배치는 역량과 의향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동시에 타 사업본부와 LG계역회사의 인력수요를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 태양광 패널 사업을 종료한 LG전자는 사업 포트폴리에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B2B 사업을 담당하는 비즈니스 솔루션 BS본부는 모니터, 노트북, 상업용TV, 로봇 등에 집중합니다. 신사업의 경우 사내벤처, 사내회서 CIC 등 혁신 프로세스를 도입하고 필요에 따라 인수합병, 전략적 협력 등도 검토합니다.

출처 : 조선비즈

 

LG전자, 태양광 사업 12년 만에 종료…사업성 악화 영향

中 저가 공세에 가격 경쟁 심화 인력 900명 업무 재배치, 로봇 등 신사업 집중 LG전자는 23일 태양광 셀과 모듈을 포함하는 태양광 패널 사업을 철수한다고 밝혔다. 핵심 사업과 미래 준비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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