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M은 메모리 강국인 대한민국의 주력 제품입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DRAM의 종류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1]. DRAM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해보세요.

"DRAM의 동작원리 구조에 대해서는 따로 심도있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DRAM은 Dynamic Acess Memory의 약자로, 정보를 읽을 때 순차적으로 읽는 것이 아닌, 랜덤하게 읽을 수 있기 때문에 데이터의 읽기/쓰기 속도가 매우 빠른 특성을 가지는 메모리입니다. 다양한 RAM 중에서 현재 가장 주력적으로 사용되는 DRAM은 1 Transistor + 1 Capacitor의 단순한 구조를 가지며, 용량이 크고 속도가 매우 빨라 컴퓨터나 모바일 기기에서 중앙처리장치인 CPU의 연산을 돕는 고속 메모리로 사용됩니다.

[꼬리 1-1].  Double Rate Data, DDR D램에 대해서 설명해보세요.

컴퓨터 성능을 나타내는 CPU의 Clock 주파수는 0과 1로 이루어진 디지털 신호의 파장으로 CPU를 포함한 대부분의 부품들은 이 Clock 주파수에 맞춰 데이터를 읽기/쓰기 동작을 수행합니다. DDR은 Double rate data로 DRAM에서 새롭게 채택된 고속 메모리 기술입니다. 초기 DRAM은 컴퓨터의 동작 리듬에 맞춰 Clock 한 번에 Data 한 번을 보내거나 받았습니다. 하지만 CPU의 속도가 비약적으로 증가하게 되면서 그에 맞는 고속의 메모리가 요구됐고, 모바일 기기가 증가하면서 저전력 성능도 중요해졌습니다. 그렇게 해서 등장한 것이 바로 낮은 전력으로 한 번의 Clock 신호에 Data를 두 번 전송할 수 있는 Double rate data, DDR DRAM입니다.

[꼬리 1-2].  DDR DRAM의 성능 향상 방향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나요.

DDR DRAM의 개발되고 이후에는 전송속도를 높인 DDR2, DDR3, DDR4 등 세대를 거듭한 DDR 시리즈가 출시됩니다. DDR 시리즈는 모두 한 번의 Clock 신호로 2번의 데이터를 처리합니다. 이러한 고속 메모리 기술은 세대가 지나면서 Clock 당 전송량이 아니라 clock frequency를 높임으로써 동작속도를 향상시킵니다. DDR은 최대 데이터 전송속도가 400Mbps (DDR1), 800MBps (DDR2), 1,600Mbps (DDR3) 등 최대 두 배씩 증가시켰고, 동작전압은 각각 2.5V, 1.8V, 1.5V로 낮아 전력소모 절감도 달성했습니다.

[꼬리 1-3].  LPDDR 기술에 대해서 설명해보세요.

LPDDR은 Low Power Double Rate Data로 소비전력의 관점에서 더욱 성능을 향상시킨 기술입니다. 이는 이동성이 강조되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 시장이 활발해지면서, 소형 모바일 기기의 탑재되다 보니 낮은 소비전력에 특화된 기술입니다. 모바일 DRAM인 LPDDR 또한 세대가 높아질수록 데이터 처리속도가 크게 향상되고, 낮은 소비전력을 달성했습니다. 이전에 삼성전자는 영화 9편을 1초에 전송할 수 있는 성능을 가지는 5G 통신 시대에 맞춰 역대 최대 속도의 12Gb LPDDR5 모바일 디램을 출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HKMG 공정을 첫 적용한 512GB DDR5 메모리 개발

 

 

 

[반도체 시사] "삼성전자, HKMG 공정을 첫 적용한 512GB DDR5 메모리 개발"

HKMG 공정은 High-k 물질과 Metal gate를 통칭하는 공정을 말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반도체 소자 파트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삼성전자, HKMG 공정 첫 적용한 DDR5 메모리 개발  삼성전자가 업계

sshmyb.tistory.com


옛날에 컴퓨터를 조립하기 위해서 DRAM 성능 보면서 용산을 돌아다녔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그때에 비해 지금은 성능이 눈부시게 향상된 것을 보면 정말 기술 변화의 물결은 쓰나미급인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도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충성! from 교관 홍딴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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