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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마이크론은 올해 176단 낸드 소비자용 SSD 양산 예정이라고 합니다. SSD 메모리 시장 1위인 삼성전자 또한 양산 준비를 마쳤고 시장 상황을 고려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176단' 낸드 기반 소비자용 SSD 선점 경쟁 불붙는다!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이 첨단 낸드플래시 적층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른 소비자용 SSD 메모리 시장도 변화를 맞이할 전망입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주요 메모리 업체들은 176단 낸드플래시 기반의 신규 소비자용 SSD를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낸드 플래시는 SSD에서 데이터 저장 기능 담당하는 비휘발성 메모리 반도체입니다. 내부에 더 많은 셀을 적층할수록 데이터의 저장 가능한 량 또한 늘어나게 되면서 기존 업계는 평면의 2D 셀을 집적하는 방식으로 성능을 높여왔다면 미세화 공정의 한계에 봉착하면서 수직으로 셀을 쌓아올리는 3D 적층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 전세계 주요 반도체 업체들이 2020년부터 176단 낸드플래시 개발에 성공하면서 128단 낸드플래시 메모리 제품이 주류였던 소비자용 SSD 메모리 시장도 본격적으로 변화를 맞을 전망입니다.
- 세계 최초로 176단 낸드플래시 양산기술을 확보한 미국의 마이크론은 176단 QLC(쿼드 레벨 셀) 낸드플래시 기반의 SSD인 "Micron 2400 SSD" 양산에 돌입했습니다. Micron 2400 SSD는 최대 2TB 용량을 지원하며 순차 읽기,쓰기 속도는 각각 최대 4,500Mbps, 4000MBps의 성능을 가집니다. 유효전력은 이전 세대 대비 최대 50%까지 줄였습니다.
-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176단 TLC (트리플 레벨 셀) 낸드플래시를 기반으로 한 SSD "플래티넘 P41"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순차 읽기,쓰기 속도는 각각 7,000Mbps, 순차 쓰기속도가 최대 6500Mbps 수준이라고 합니다.
"TLC는 한 셀에 3bit 데이터를 기록 / QLC는 4bit을 기록한 것으로 QLC 대비 단위 면적당 저장용량은 낮으나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삼성전자는 176단 낸드플래시 기반 SSD 양산 준비를 모두 마친 상황입니다. 하지만 아직 실제 출시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176단 7세대 낸드를 채용한 소비자용 SSD를 하반기부터 양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시장 상황을 고려해 출시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지난해 3분기 기준 업체별 SSD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 (41.2%), SK하이닉스 (21.9%,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 합산), 마이크론 점유율 (6.6%)로 발표했습니다.
출처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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