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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형님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네요..
MOSFET 시장, 중국 공격적 투자 나서며 점유율 확대
MOSFET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자 수요 덕분에 성장세를 보였다면, 향후 5년 간 자동차 중심으로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중국업체들은 MOSFET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300mm(12인치) 파운드리 시설에 투자하고 있으며, 중국의 화황그룹의 HH그레이스와 캔세미 등의 파운드리 업체는 이미 12인치 팹에 투자하면서 생산에 시작했습니다. 또한 중국업체들은 인수합병을 통해 MOSFET 점유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중국계 사모펀드인 와이즈로드캐피털도 국내 기업인 매그나칩 인수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매그나칩의 주력 생산 제품인 MOSFET 전력반도체와 디스플레이구동칩(DDI), 등의 제조 시설 확보를 위해서입니다.
- 전력반도체 MOSFET 시장에서 유럽, 미국, 일본의 업체들이 선숟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업체들이 시장 점유율을 확장시키기 위해 나섰습니다. 중국 업체들은 소비자 및 오토모티브용 MOSFET 수요 증가에 따라 기업공개(IPO)를 통해 파운드리 투자를 확장하고, 인수합병(M&A)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는 추세입니다.
- 2020년 MOSFET 시장에서 독일 인피니언이 매출 19억6200만 달러를 올려 1위를 차지했습니다. 다음으로 2위 온세미(미국), 3위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탈리아,프랑스), 4위 비쉐이인터테크놀로지(미국), 5위 르네사스(일본) 등이 선두권을 형성했습니다. 중국은 아직은 MOSFET 점유율이 미비하지만, 판매율은 38%에 달했습니다.
- 이같은 흐름에 맞춰 최근 중국은 자국 내 MOSFET 생산량을 늘리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 정부는 MOSFET 수요의 증가에 따라 국내 제조를 추진하고 있다", "중국의 지린시노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JSMC), 시란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차이나리소스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등은 다양한 MOSFET 제품군을 확보했다"고 말했습니다.
- 5년 전만 해도 중국업체들의 MOSFET은 미국, 유럽 제품들 대비 성능이 낮다고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최근 중국 업체 일부 제품은 주요 플레이어와 유사한 성능에 달성했다고 평가됐습니다.
- CR마이크로는 지난해 IPO를 통해 시설투자 자금을 조달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200mm(8인치) 라인을 확장에 성곡했습니다. SMIC도 지난해 상하이증시에 2차 상장하면서 최대 530억위안(약9조원)을 조달해 12인치 제조시설을 확대했습니다.
- 욥디벨롭먼트에 따르면 MOSFET 시장은 20년 75억 달러(8조7352억원)에서 2026년 94억 달러(10조9481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자동차 및 전기자동차용 MOSFET 매출은 20년 15억 달러로 시장점유율은 21%에서, 2026년에는 30억 달러, 시장점유율은 32%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소비자부분은 2020년 28억 달러에서 2026년 26억 달러로 감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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