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봤어? 딴딴핫플] 부산여행기 #1 : 부산 여행 맛집 추천!

♂ : 딴딴아! 부산이 왜 좋아?
♀ : 부산은 아름답고, 맛있는 것도 많아! 그래서 꼭 한달 살기 할거야!
♂ : 그럼 나는..?
♀ : 너는 뭐?
♂ : ...

딴딴커플은 이번에 3박 4일 부산여행을 다녀왔답니다!
여행은 언제나 새롭고 기대감이 가득차는 것 같아요.

오늘은 여행을 다니면서 맛집을 돌아다녔는데,
생생 후기 남겨드릴게요!

#딴딴핫플, #딴딴맛집! 출발~

#딴딴맛집을 떠나기 전에 딴딴커플이
3박 4일 동안 지냈던 숙소를 보여드릴게요.

우리 남딴딴이는 아침잠이 많아서 우리는 연박을 지향해요ㅎ

숙소는 바로 부산의 SoTA Collection The Terrace
#더테라스

창밖으로 넓게 펼쳐진 오션뷰가 정말 아름다웠어요.
테라스에서 바라본 오션뷰를 보니
힘들었던 일과에서 벗어난 느낌이었어요!

밤에 아름다운 광안대교를 보면서 마시는 맥주 한 잔!
사람은 좋은 것만 보고, 좋은 것만 듣고
자라야 한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ㅎ

#딴딴맛집을 소개합니다!

① 광안리 맛집, 자매국밥

광안리 맛집으로 핫한 자매국밥을 소개합니다.

처음 자매국밥이라 해서 사장님들이 자매관계 인줄 알았는데
아니였네요ㅎㅎ..

남딴딴이는 본인 스스로 국밥충(?)이라면서 국밥 전문가라고 하더라구요!
그런 남딴딴이 자매국밥에서 먹은 국밥이
본인의 인생국밥 리스트 Top 3.에 선정됐다고 했어요ㅎㅎ 참나..

저희는 12시가 안 된 시간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대기줄이 길더라구요.. 역시 맛집은 맛집인가봐요ㅎ

저희는 대기번호 7번!

날씨가 쌀쌀했는데, 대기할 수 있는 곳에 난로가 빵!빵!해서
따뜻하게 기다릴 수 있었어요ㅎ

메뉴는 다음과 같았어요! 가격도 괜찮았고

저는 섞어국밥, 남딴딴이는 돼지국밥(특!!!!!)을 시켰습니다.

그런데 돼지 국밥을 맛있게 먹는 꿀팁이 있더라구요!
국밥충(?)인 남딴딴이는 본인이 살아오면서 정말 큰 배움을 얻었다고 좋아했어요.
못 살아.. 정말ㅎㅎ..

드디어, 국밥이 나왔습니다!
기본 반찬은 불동무침, 새우젓, 생양파, 고추 마늘, 쌈장, 김치, 소스가 나왔습니다.

국밥하면 보통 부추가 나오는데 계절에 따라 봄동이 나온다고 하네요.
식감이 아삭아삭 정말 맛있었어요ㅎ

그런데 신기한게 정말 따뜻한 국밥이 나왔어요.
국밥은 펄펄 끓어야 하는 줄 알았는데, 국물을 끓이지 않는 이유가 있었어요

음식 고유의 맛을 느끼는데에는 최적의 온도가 있습니다. 펄펄 끓는 국물은 매운맛 정도만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장 맛있게 드실 수 있는 식사를 위해 국물을 '펄펄' 끓이지 않습니다.

사장님의 음식 철학이 담겨져 있는 것 같아서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ㅎ.

부산에 오면 '언양 불고기'를 꼭 먹어보라고 해서 찾아갔습니다!

광안리 골목골목을 다 돌아다녀 봤는데.. 언양불고기 식당이
정말 많았어요.

♀ : 딴딴아, 언양 불고기 엄청 많은데 어디로 갈까?
♂ : 그럴땐 '원조'를 가면 되지.
♀, ♂ : (두리번) 뭐지...?

여러분들 혼란스럽겠지만... 모든 언양 불고기 식당이 원조가 적혀있어서
저희는 숙소 근처 골목에 있는 식당을 찾았습니다ㅎ

광안리 언양불고기는 암소고기만을 사용하고,
고기의 본연의 맛을 살린 것이 언양 불고기라고 하네요!

■ MENU ■

① 등심구이 (150g) : 35,000원
② 생갈비살 (100g) : 35,000원
③ 불고기 (150g) : 30,000원
(100g당 20,000원)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등심, 갈비살 보다는 불고기를 추천드립니다ㅎ
원조 불고기 답게 단짠딴짠의 조합이 기가막혔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저희가 점심에 식사로 언양불고기를 갔다는 점이에요.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고 맥주 한 잔 하면서
이런 저런 얘기하면서 먹기에 좋을 것 같은데

점심 시간에 먹으니 조금 아쉽더라구여..

그래도 부산 추천맛집 원조 언양불고기에서
배부르게 한끼 해결했답니다~

오늘은 부산 맛집을 추천해드렸습니다ㅎ

오늘도 배~~~딴!딴!

오늘의 힐링타임 댕댕브로!
관심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ㅎ 멍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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