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거~룩한 부처님께 귀의 합니다.
♀ : 거~룩한 스님들께 귀의 합니다.
♂ : 거~룩한... 그 다음은 누구한테 귀의 해야 하지..?
♀ : 딴딴이♥
♂ : 거~룩한 딴딴이에게.. 귀의합니다..
#딴딴핫플, #해동용궁사
바다가 품은 아름다운 절, 해동용궁사
오늘의 딴딴핫플은 바로 #해동용궁사 입니다!
우리 딴딴커플은 절과 정말 인연이 많아요ㅎ
서로 불교가 종교인 대학교를 나와 법명도 가지고 있답니다!
그래서 여행에 왔을 때!
주변에 절이 있으면 꼭! 방문해서 가족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도한답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우리나라 절들은 정말 아름다운 것 같아요ㅎ
네비게이션으로 해동용궁사를 찍고오면
주차장이 먼저 보이실거에요!
주차요금은 선불로 현금 3,000원이니 꼭 현금을 준비해가세요!
♀ : 남딴딴아. 왜 주차장 앞에서 포즈 잡는데...?
♂ : 나 오늘 좀 멋진 거 같아. 안그래ㅎ?
♀ : 응 안그래.
♂ : ....
해동용궁사는 별도의 입장료가 없으니, 주차비 3,000원이 입장료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해동용궁사로 가는 길 입구에는 각양각색의 먹거리들이 즐비해있답니다ㅎ
악세사리 가게부터 해동용궁사에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눈이 즐거웠답니다ㅎ
♂ : 나 오뎅..
모든 여행코스의 시작을 알리는 안내도에서 찰칵!
해동용궁사에 들어서자마자 반가운 코끼리가 있었어요ㅎ
남딴딴이는 대학교 졸업식 날 코끼리 석상에 올라타다가
엄청 혼났던 경험이 있다고 하네요!
길을 쭉 따라 걷다보면 십이지상이 우리를 마중했어요!
저희는 잔나비 띠이기 때문에 앞에서 찰칵!
♀ : 우리 남딴딴이. 여기 오니까 기분 좋아서 콧노래도 부르네~?
♂ : 똘기, 떵이, 호치, 세초미 자축인묘, 드라곤, 요롱이, 마초, 미미, 진사오미 몽키.. ♪
못 살아 정말...ㅎ
사진 찍어주기 바쁜 우리 남딴딴이ㅎ
해동용궁사의 역사를 읽어보니, 관세음보살이 용을 타고 이곳에 와서 이름이 붙여진 것 같아요.
그리고 하나 눈이 가는 글귀가 있더라구요!.
'한가지 소원을 이루는 해동용궁사'
여러분들의 소원은 무엇인가요~?
좌측에 보이는 사진이 바로 해동용궁사 입구에요!
저기가 입구였어요..ㅎ
그리고 입구 앞에는 국내에 유일한 교통안전탑이라고 하네요.
여러분들도 모두 안전운전!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곳곳에 성취를 기원하는 불상들이 위치해있었어요.
곧 개강하니깐, 학업성취불 앞에서 합장을 했답니다!
♂ : 딴딴아, 저기 불상 옆에 서봐 사진 찍어줄게!
♀ : 이건 무슨 불상이지!?
♂ : 득.남.불. ㅎㅎ
울창한 대나무와 소나무를 뚫고 나오니 마치 바다가 절을 품은 것 같이
아름다운 절의 모습이 보였어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여러분ㅎ
아! 그리고 오른쪽 그림과 같이 절을 방문하시는 분들이 동전을 던져
소원을 빌 수 있는 공간이 있더라구요.
주차비 : 3,000원 + 소원 동전 OO개
꼭 챙기세요ㅎ. 남딴딴이는 지갑을 차에 두고 와서
계속 아쉬워 하더라구요ㅠ
다리를 건너면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찰
문구가 보이실 거에요. 정말 그런지 한 번 감상해볼게요ㅎ
정말 아름다운 절경이었습니다.
실제로 가보면 '가장 아름다운 사찰'이라는 말을 바로 수긍하실 수 있을 거에요ㅎ
아 맞다! 여러분들
해동용궁사는 아까 말씀드렸듯이
한 가지 소원을 반드시 이룰 수 있는 사찰이에요ㅎ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이제 기도를 하러 갔습니다!
외부에도 불상들이 많아서 소원을 빌었답니다!
사찰 내부는 사람이 많아서 사진을 촬영하지는 못했지만 절을 하고 나왔답니다ㅎ
신발을 분실 하실 수도 있으니 꼭 저희처럼 가지런히
정리하시고 들어가세요ㅎ
복을 많이 가져다주는 뚱뚱이(?) 불상도 있었지만
더욱 감동스러운 것은 크고 작은 불상들이 군데 군데 있었습니다.
모두들 각자의 소망과 염원 가지고
깊은 뜻이 담긴 물건들을 보니 마음이 싱숭생숭 해졌어요ㅎ
사찰 중앙에는 방문객들의 소원을 빌 수 있는
동자스님이 있어요!
해리포터에 나오는 지팡이 같이 생긴 국자(?)로
물을 3번 떠서 동자스님 머리에 물을 천천히 부으면서
소원을 비시면 돼요!
근데 날씨가 많이 추웠는지 동자스님이
꽁꽁 얼어있었답니다ㅠ
인생
사노라면 언젠가는 좋은 날도 오겠지. 궂은 날이 새면 해가 뜨지 않던가 새파랗게 젊다는게 한 밑천인데 째째하게 굴지말고 가슴을 활짝펴라. 내일은 해가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용궁사 앞 바다에 붉은 해가 뜬다.
글씨가 해져서 잘 보이지 않네요.
참 좋은 글귀인 것 같아요.
저희는 아직 젊으니까. 이룰 것도 많고, 잃을 것도 많겠죠. 하지만 째째하게 굴지 않고
내일의 해를 기다리면서 앞으로 정진해 나가겠습니다ㅎ
♂ : 사노~~라면~~ 언젠~~가!는! 좋은 날~도 오~겠지~♬
♀ : 아주 신이 났네..
중간에는 수평선을 등에 엎은 황금 불상이 위치하고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불상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ㅎ
절에 오면 항상 느끼는 거지만 마음이 경건해지고 힐링되는 것 같아요ㅎ
저희는 오늘도 삼각대를 깜박해서
각자 사진을 찍어주었답니다ㅠ
여러분들 삼각대 정말 꼭 챙기세요!!
으휴.. 하여튼 우리 남딴딴이는 컨셉이 참 확고하다니깐ㅎㅎ
♀ : 딴딴아. 근데 여기 소원 한 가지는 꼭 들어준다는 데 무슨 소원 빌었어!?
♂ : 음. 우리 딴딴이랑 오래오래 사랑하게 해달라고 빌었지!
그리고 우리 엄니 아버지 그리고 할머니 모두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했으면 좋겠어! 그게 내 소원이야ㅎ
우리 딴딴이는 뭐 빌었어~?
♀ : 나?, 비밀이야ㅎ
♂ : .....
오늘의 오늘의 #딴딴핫플은 부산의 명소 '해동용궁사'를 소개해드렸습니다!
부산에 오시면 꼭 방문하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ㅎ
오늘도 배~~~딴!딴! ♥
오늘의 힐링영상! 댕댕브로의 첫 강아지 정모 참석ㅎ
지속적인 관심 감사드립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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